예보, 옛 에이스저축은행 사옥 등 301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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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옛 에이스저축은행 사옥 등 301건 공매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5.08.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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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인천 소재 옛 에이스저축은행 사옥 등 파산재단 보유자산 301건을 공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공개 입찰일은 27일로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매각 자산은 총 301건, 3980억원 규모다.매각 대상 중에는 인천시청 인근 옛 에이스저축은행 사옥이 포함돼 있다.지하 2층 지상 7층인 이 사옥의 입찰 최저공매가는 85천4700만원으로 2012년 최초 매각 예정 가격인 153억8600만원보다 68억원 내려갔다.충남 보령시 소재 아파트 사업장도 대형 물건 중 하나다.아파트 14개동 1230세대 골조물(공정률 32%)로 감정가는 222억1600만원이지만 이번 공매에선 143억7800만원에서 공매가 시작된다.대천해수욕장에서 2㎞ 거리이고 대천읍 일대에선 유일한 고층 대단지 아파트다.이외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리조트 회원권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회원권 등도 입찰 물건에 포함돼 있다.상세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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