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리빙케어 상해보험 출시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보험업계가 살아 있는 동안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연금형 종신보험을 선보인데 이어 실생활에 유용한 보장을 강화한 보험 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는 'KB리빙케어 상해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기존 상해보장과 더불어 골절・화상 등의 다양한 상해리스크와 소송법률 비용,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부상보장 등의 각종 생활리스크, 가장 부재 시 생활지원금, 구직활동을 위한 비용보장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생명이 지난 7일 선보인 ‘생활습관건강보험’은 ‘성인병’으로 알려진 생활습관병의 입원과 수술 등을 종합 보장하는 상품이다.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당뇨병·고혈압·위장병·뇌졸중·암 같은 질병을 말한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뒤 10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다시 출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