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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음악을 사랑하는 초등학생들의 축제가 금천구에서 펼쳐진다.금천구는 29일 오후 5시 30분 구청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초등예술축제’를 개최한다.이날 공연에는 관내 초등학교 음악단체인 금천어울림오케스트라, 영남초소리내, 백산리코더합창단, 독산THE하모니오케스트라, 신흥초콩나무리합창단, 금천하모니합창단, 안천초우리두리풍물단에 소속된 학생 320여 명이 그 동안 연습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이 축제에서는 풍물, 리코더, 심포니오케스트라, 소금, 합창 등 다양한 영역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연주곡으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I dream a dream’,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4악장,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유모레스크, 맘마미아, 마법의 성, 소리길, 파랑새, 모둠북 연주 등이 펼쳐진다.금천구 관계자는 “금천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주인공이기도 한 관내 초등학교 음악단체의 수준있는 연주를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2627-14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