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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6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에 예결특위 위원과 강원도․도교육청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및 교육청의 예산관계관을 초청, 2016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도정현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업과 함께 지방채 발행 확대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2016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는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심층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영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위한 예산투입이 집중되는 시점이며 복지예산 급증에 따른 부족한 세수확보 등 재정운용에 있어 어느때보다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정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낭비되는 곳은 없나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예결위원 모두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