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홍보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릉시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류 관광명소인 춘천 남이섬에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알리는 ‘남이섬 강릉의 날’행사가 6일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남이섬 강릉의 날’은 간단한 오프닝행사로 시작하여 강릉의 대표적 전통문화공연인 푸너리 사물놀이 공연과 강릉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강릉 뮤지션들의 재즈공연, 통기타연주, 힙합공연도 즐길 수 있으며 강릉 마법학교의 이색마술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10:00 ~ 16:00까지 진행되며 강릉사진전시, 강릉홍보관 운영, 강릉의 대표적 향토음식을 맛보고 토속기념품을 살 수 있는 시식·특산물 전시판매장도 같이 운영되고, 아울러 동계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김남대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동계올림픽 도시이자 문화도시인 강릉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남이섬은 강릉시와 협약을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입장료 6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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