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15일 오전 9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인양작업은 대형 크레인선(2200톤급)을 이용해 세 가닥의 체인이 연결된 함미를 서서히 물 밖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이후 1800여톤의 무게가 나가는 함미를 두 시간 가량 배수 작업을 거친 후 900여톤으로 만든 다음 인양할 예정이다. 배수작업과 안전조치에 이어 본격인 선체 내부 실종자 수색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