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송병승기자] 천안함 함미의 바지선 탑재가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군 당국과 실종자 조사팀은 15일 10시30분께 천안함의 함미 밑바닥 까지 진입해 인공 배수펌프를 설치하고 실종자 탐색에 나섰다.천안함 함미의 자연 배수와 인공 배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바지선 탑재가 예상 시간보다 2시간여 가량 단축되어 30분 내로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 당국은 천안함 함미 부분이 바지선에 탑재되면 정확한 침몰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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