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주민주도, 마을중심 국제행사 개최
[매일일보]윌리엄 존슨 전 미국 로체스터 시장과 티모시 하워드 로체스터시 NBN(Neighbors Building Neighborhood/마을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담당 공무원 등 해외의 마을 전문가들이 금천구에 방문한다.금천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주민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해외의 마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체계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국내외 인사들의 교류를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직면하는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구는 이번 행사를 기존의 강연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주도, 마을중심의 소규모 컨퍼런스로 구성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민을 가진 주체들이 직접 준비하고 이틀 동안 호스트와 게스트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생생한 마을 현장과 활동가들을 만나 그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게 된다.우선 16일 오전 10시에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밀착교류워크숍이 열린다. 윌리엄 존슨 전 시장과 티모시 하워드씨는 미래금천교육연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NBN프로그램에서의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