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북방대합 개량조개 90만 마리 무상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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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북방대합 개량조개 90만 마리 무상방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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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소장 김영길)는 동해안 특산품종인 북방대합과 개량조개 45만 마리를 지난 17일 고성군 거진 연안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소장 김영길)는 동해안 특산품종인 북방대합과 개량조개 45만 마리를 지난 17일 고성군 거진 연안 해역에 방류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양양군 기사문 연안 해역에 45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여 총 90만 마리 무상방류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류하는 북방대합과 개량조개는 올해 5월 모패를 확보하여 종묘 생산한 1.5cm 이상의 우량종묘로, 도내 연안에 분포하는 정착성 조개류로서 방류 2~3년 후면 상품화 가능한 어업인이 매우 선호하는 품종으로, 상품화가 될 경우, kg당 9000원 이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어 어민 소득 향상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점차 감소하고 있는 조개류 자원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길 소장은 “앞으로 강원도 특산품종 자원 조성을 위해 조개류 대량종묘생산 및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할 것”이며 “오는 12월중에도 동해안 고부가가치 품종인 해삼을 방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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