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원도 철원 GOP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14일 총기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15일 "지난 14일 오전 8시 철원 GOP에서 총기사고로 인한 사망사건이 있어 현재 군 수사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 봐서는 피격은 아닌 것 같고, 사용된 총기는 사망자의 총기가 아니었다"면서 "현재 자세한 정황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유족들은 피격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군은 이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육군은 16일 이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