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선로를 점검하던 직원에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16일 오후 8시42분께 선로를 점검하던 직원 정모씨가 신촌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숨진 정씨는 열차 진입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선로에 내려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5분 간 지연됐다.이와 관련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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