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불심검문 중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난 A씨(19)를 탐문수사 끝에 붙잡아 조사한 결과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6시께 서구 농성동 모 여관 주차장에서 B씨(59) 소유의 125㏄ 오토바이(시가 50만원 상당) 시동을 강제로 걸어 타고가는 등 2회에 걸쳐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다.A씨는 또 지난 3일 밤 11시께 서구 농성동 모 슈퍼마켓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업주 C씨(68)가 한눈을 파는 사이 진열대에 있는 과자와 빵 등 1만7000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 3회에 걸쳐 슈퍼마켓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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