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분야 높은 평가 받아...우수성 대외적 널리 알려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가 ‘2015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에서 후원한 올해 3회째는 맞았다. 이 상은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공공기관 및 서비스를 선정하고 선정기관의 우수 서비스 사례를 기록으로 남기는 뜻 깊은 행사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마포구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공공서비스 대상의 평가 항목은 △기관장의 전략과 철학 △선정부문별 비전제시 △공공서비스 대외 실적 △리더십 행사성과 등으로 공공기관의 비전과 역량은 물론 그 성과에 대해 서면심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마포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6기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 도시로 가자’라는 슬로건에 맞춰 누구나 공평한 교육과 문화의 기회를 누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마포구립 하늘도서관 등의 정책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동, 빨강모자 복지원정대’, 토요 한강건강상담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마포구는 △홍대입구역, 공덕역 등 마포구의 4대 성장 거점에 전담 직업상담사 배치 △특성화고와 업무협약(MOU) 체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매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마포구의 다양한 사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구민행복을 위해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 온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마포가 되도록 교육문화 인프라구축과 선제적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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