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동당 비서 '황장엽' 살해혐의 간첩 2명 붙잡혀
상태바
전 노동당 비서 '황장엽' 살해혐의 간첩 2명 붙잡혀
  • 송병승 기자
  • 승인 2010.04.2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출처.뉴시스
[매일일보]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인 황장엽씨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고 남파된 북한 간첩 2명이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과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 국내에 잠입해 황장엽을 살해하려 한 혐으로 36살 김 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김 모는 인문군 소좌계급으로 지난해 11월 정찰총국 총국장으로부터 “황장엽을 살해하라”라는 지시를 받고 같은해 12월 중국 옌지를 거쳐 탈북자로 위장해 태국으로 밀입국, 이후 강제 추방 형식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황장엽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