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입맛잡을 도 ‧ 시군 대표음식 개발, 도 음식 세계화 도모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2018평창 동계올림픽시 세계인에게 선보일 “강원도 대표음식”선발을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제공할 대표음식 개발로 도 식재료, 음식문화 우수성 홍보로 강원도 음식의 이해와 인지도 향상 및 세계화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22일 춘천 베어스호텔(컨벤션홀)에서 “강원도 대표음식”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경연대회는 도 대표음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주제로 도내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나물류를 식재료로 하는 도 대표음식인 나물밥, 시군대표음식인 시군 특선요리, 레시피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60팀을 선정 도 대표음식 40팀(일반부 20, 학생부 20), 시군대표음식 20팀 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이번 심사기준은 요리의 맛, 작품성, 전문성, 시장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하게 되며 저작권은 도에 귀속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도는 이번에 개발되는 대표음식을 ‘표준레시피화’ 하여 관내 음식업체에 보급함으로써 품질향상을 통한 고급화와 다양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어재영 농정국장은 ‘도와 시군을 대표하는 음식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발되는 레시피는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올림픽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여 “강원도의 맛”을 세계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도가 주최하며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조리협회,(사)한국외식경영학회,(사)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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