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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직원 친절교육을 민원 관련 모든 부서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민원실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문 강사를 통해 친절교육을 해 왔다.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민원서비스 개선효과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올해부터는 읍면동 및 사업소 직원들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오는 9일 시청 민원소통담당관실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사업소 등 31개 부서를 전문강사가 순회하며 교육한다.한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 응대 친절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2013년 68%, 2014년 70.1%, 2015년 72%로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친절한 마음가짐, 응대 기법 등을 통해 신뢰와 웃음을 주는 민원서비스 정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