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생의 눈과 귀로 보고 들은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201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세종시 소재 중1~고2학년 재학생 중 평소 글쓰기나 기사작성,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 등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활동기간은 내달부터 2017년 2월까지이며 기자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생기자 배움터에 참여하고 개인별, 그룹별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학생기자단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을 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을 기재할 수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 학생은 연말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7일까지 지원서를 시교육청 홈페이지(//sje.go.kr) 공지사항 “학생기자단 모집 알림”에서 ‘신청 페이지 바로 가기’를 누르거나, 지원신청 페이()로 직접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보영 소통담당관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언론과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학생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