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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3일 일원동 맛의 거리 일대에서 음식문화축제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일원동 맛의 거리 음식문화축제는 일원동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한다. 올해는 'RED DAY, FOOD FESTIVAL'이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행사 당일 일원동 맛의 거리에 있는 고깃집, 횟집 등 37개 음식점에서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별도의 시식 부스를 설치해 맛의 거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들을 준비해 고객들 입맛에 맞게 마음껏 시식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음식문화축제답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식전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풍물패 공연이 있고, 본 공연에는 국악 난타 ‘장구쟁이’의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수 반가희와 은정이 나와 열정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