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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영근 기자] 구례군의회는 지난 7일 임시회를 열어 제7대 구례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모든 의원을 의장 후보로 놓고 각자 투표하는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박영근(1949년생, 2선) 의원이 전체 7표 가운데 4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이승옥(1966년생, 1선) 의원은 전체 7표 가운데 4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신임 박영근 의장은 구례군 건설과장, 광의면장, 산동면장을 거쳐 제6대 구례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신임 이승옥 부의장은 압화작가로서 활동하며 구례군 압화연구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전남 여성의원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재임 중이다.박영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한 목소리를 내는 의회, 협의를 통한 예방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승옥 부의장은 “의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