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씨앗재단으로부터 6백만 원 상당 악기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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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씨앗재단으로부터 6백만 원 상당 악기 기증받아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6.07.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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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영근 기자] 구례군은 지난 1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서기동 군수와 민경진 구례아이쿱협동조합 이사장, 구례중학교 밴드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악기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기증식에서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은 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운영을 위한 키보드, 드럼, PA시스템, 기타 앰프 등 6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했다.
서기동 군수는 기증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학업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직업체험 등을 통해 자신만의 적성을 발견하여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증진과 청소년문화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밴드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은 “그동안 악기가 없어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멋진 연주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군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방에 악기를 상시 비치하고 연습과 연주를 원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씨앗재단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연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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