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병역! 우리가 최고야!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행사"를 8월 31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병역이행 스토리를 가진 가족을 발굴하여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가족 모두 특수부대(해병대, 특공대 등)에서 복무 한 경우, 가족 모두 6․25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경우 등과 같이 병역이행 형태가 다른 가족과 달리 특별한 경우로써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스토리가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징병검사ㆍ입영 기피,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는 선정이 제한된다.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소개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소개서 서식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코너와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다.병무청은 병역사항 확인 등을 거쳐 대상 1가족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 2가족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은상 5가족에게는 상금 각 30만원, 동상 10가문에게는 상금 각 10만원을 지급한다.임재하 청장은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행사가 병역명문가 행사와 더불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재미있는 사연으로 병역이행을 마친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