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국인 소유토지 개별공시지가 1조2,479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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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소유토지 개별공시지가 1조2,479억원 기록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7.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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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지난 6월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17.66㎢로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조 2479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외국인 소유 토지 17.48㎢ 보다 1.0% 증가하여 보합세를 보였다.경남도 내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235만㎡(6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외국법인이 418만㎡(23.6%), 순수외국인 113만㎡(6.4%), 외국정부·단체 2천㎡(0.02%)순이며, 국적별로는 북미 1,198만㎡(67.8%), 유럽 270만㎡(15.3%), 일본 184만㎡(10.4%), 중국 24만㎡(1.4%), 기타 아시아 35만㎡(2.0%), 그 외 국가 55만㎡(3.1%) 순이다.
취득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1,324만㎡(75.0%), 공장용지 382만㎡(21.6%), 주거용 41만㎡(2.3%), 상업용 18만㎡(1.0%), 레저용 8백㎡(0.01%) 순이며, 시·군별로는 창원시 409만㎡(23.2%), 산청군 226만㎡(12.8%), 거제시 189만㎡(10.7%), 함양군 161만㎡(9.1%), 하동군 138만㎡(7.8%), 기타 시·군은 643만(36.4%)이다.2016년 상반기 중 도내 토지를 취득한 외국인은 교포나 순수외국인이며, 중국 국적자의 토지보유량이 9000㎡ 증가하였으며, 용도별로는 주거용 토지의 취득이 1만㎡ 증가하여 아파트나 주택의 취득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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