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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영근 기자] 구례군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피해 예방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지난 1일 김금용 부군수는 무더위쉼터인 구례읍 봉동 여성·남성경로당과 봉북 여성·남성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했으며, 냉방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편, 군은 마을앰프방송 및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폭염특보 사항에 대한 신속한 전파와 함께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무더위쉼터 1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695명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 205명을 확보해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