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상분야 조정으로 독서분야 예술후원 분야 신설
문화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단체, 학술·문학·국악 등 14개 분야별 선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는 16일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예술인들의 활동을 더욱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65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부터 시작돼 작년까지 단체포함 652명이 문화상을 수상했다.추천분야는 학술, 문학, 미술, 무용, 서양음악,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국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 등 총 1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본상을 수상하게 된다.문화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단체, 학술·문학·국악 등 14개 분야별 선정
올해는 문화상의 관심도 및 후보자 추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시상분야를 조정하고 학술, 문화산업,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분야의 첫수상자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후보자 추천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인문과학, 자연과학 분야를 “학술”로, 문화산업, 언론 분야를 “문화산업”으로 통합했다.
또한 ‘책의 도시 서울’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분야와 개인 및 기업의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독려하기 위한 “문화예술후원”분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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