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만에 탈춤판에서 만나는 1936년 탈춤과 역사기록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1936년 8월 31일 사리원 경암산 아래에서 봉산탈춤이 공연됐다.당시 민속학자 임석재는 봉산탈춤 대사를 채록했고, 스웨덴 조류학자 베리만은 16mm영상으로 촬영했다. 임석재가 이 영상의 일부를 입수해 소장해왔다. 두사람의 80년만 뜻 깊은 재회를 학술회의와 탈춤판에서 만난다.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리는 "1936사리원" 공연이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1부/오후 1시30분, 2부/7시 30분, 서울 선정릉역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문의 02-30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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