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행장은 지난해 9월 황영기 전 회장의 사퇴 이후 KB금융지주 회장 권한대행을 맡아 왔다.
다만 어 내정자가 아직 인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강 행장은 사표제출일자를 어 내정자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는 주주총회 개최일(7월 13일)로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 행장은 사퇴 이후 8월말께 미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 미국 플레처(Fletcher) 스쿨에서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입학허가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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