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문화시설 투자로 479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매일일보 김영근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구례자연드림파크 민경진 센터장이 지난 28일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표창을 받은 민경진 센터장은 아이쿱생협이 구례자연드림파크에 700억 원을 투자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08억 원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영화관과 산부인과 등의 문화·복지 시설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구례자연드림파크 사례는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시상식 전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2016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시·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발전 종합행사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한편,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에서 유치하여 조성한 친환경 농산물 가공 클러스터로, 4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영화관과 체험관 등의 문화·휴식시설을 갖춘 산업·문화 복합단지로 연간 11만여 명의 유료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산업시설을 넘어 관광산업의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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