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대우일렉(, 대표이사 이성)이 세계 각 국의 언어를 적용한 음성가이드 기능의 ‘말하는 복합오븐’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프랑스 시장을 필두로 ‘말하는 오븐’ 수출을 시작한 대우일렉은 차별화된 음성 가이드 기술 적용으로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우일렉은 이달 중으로 시리아 시장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다음달부터 러시아와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시장 반응에 맞추어 보다 다양한 언어를 적용시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초로 ‘3면 열풍 가열’ 기능을 채용, 후면, 상면, 측면의 팬을 통해 열을 빠르게 전달, 기존 제품보다 조리시간을 3배 이상 단축시켰고, 내부 할로겐 램프의 빛과 열을 이용해 예열 없이 고온에서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바비큐립, 연어스테이크 등 오븐, 구이요리와 7가지 스팀 요리 등의 자동조리가 가능하다.
대우일렉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클라쎄(Klasse)’ 브랜드로 ‘말하는 복합오븐’을 출시, 음성 가이드 기능, 불고기, 황태구이, 누룽지 등 한국식 특화메뉴 자동조리 기능, 기존제품 대비 조리시간을 3배 이상 단축시키는 ‘3면 열풍 가열’ 기능으로 출시 3개월만에 2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수출을 진행하는 말하는 복합오븐은 블랙, 화이트, 체리, 실버 컬러와 알루미늄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 등 총 5가지 모델로 대우일렉은 수출 해당 국가에 맞는 음성 가이드 기능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 주방기기 사업부장 오찬서 상무는 “대우일렉 말하는 오븐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음성가이드 기능으로 내수시장 인기몰이에 성공하였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능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