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이 결론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공적자금관리위원들이 좀더 논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좀 더 짚고 가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까지 우리금융 민영화 일정과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국내·외적인 정세와 일부 위원들의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발표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현재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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