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개인 간, 혹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중고차 매매상에서의 중고차 거래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고차 매매상에서는 물론, 개인 간에도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구매자의 신용 한도 범위 내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하며, 일반 카드 결제처럼 결제일에 상환하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기존의 할부 금융과 달리 복잡한 서류가 필요 없다.
차량 명의 이전 관련 서류 준비 및 절차 진행은 신한카드가 대행한다. 카드 결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용영업센터(☎1688-7474)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금 위주로 결제가 이루어지던 개인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신용카드 결제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에도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자사 신용카드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8월 말까지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구매 금액의 1%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