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선 e탑승수속으로 편리하게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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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선 e탑승수속으로 편리하게 떠나세요”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0.07.2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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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서 줄을 서서 탑승권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20일부터 국내선 이용 고객이 사전에 인터넷으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프린터로 출력한 종이 한 장으로 탑승까지 완료하는 ‘국내선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제공되는 ‘국내선 웹 체크인’을 이용하려면 로그인 후 ‘국내선 웹 체크인’메뉴에서 예약목록 조회 → 항공편/탑승자 선택 → 탑승정보 입력 → 선호 좌석 선택 → 탑승권 발급 등의 순서를 거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승객이 직접 인터넷으로 원하는 좌석을 사전에 고를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출력한 탑승권을 출발장 앞 자동 출입 게이트에서 보안요원에게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 후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한 후 바로 탑승구로 가면 된다.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편에 예약을 확약하고, 홈페이지 회원인 승객은 항공편 출발 30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국내선 웹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유아를 동반 승객, 인천출발 승객, 할인을 위한 증빙 서류가 필요한 승객은 교환증 출력 후 웹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을 소지한 경우에도 전용 카운터를 방문해야 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오는 8월 22일까지 국내선 고객 중 홈페이지에서 웹 체크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대한항공 모형 항공기, 거울램프시계, 가죽 핸드폰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란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3년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e 티켓’서비스를 실시해 ‘e항공 시대’의 개막을 알린바 있으며, 2008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제선 웹 체크인 서비스를 국내선에도 도입하게 됨에 따라 정보기술(IT)을 선도하는 명품 항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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