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삼각편대’ 전력 보강…PDP와 LCD 장점 하나로 결합 하이브리드 3D PDP TV
[매일일보비즈] 삼성전자 3D TV 삼각편대(3D LED TV + 3D LCD TV + 3D PDP TV)가 3D TV 시장에서 맹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삼성파브가 PDP TV와 LCD TV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하이브리드 3D PDP TV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하반기 3D TV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2종은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3D PDP TV 7000 시리즈에 이은 후속 모델로, 다양한 3D T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디스플레이 종류(LED TV, LCD TV, PDP TV)는 물론 PDP TV 제품군 내에서도 디자인·화질·기능·화면 크기에 따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신제품 680 시리즈와 490 시리즈는 3D 전용 패널과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장착해 컬러·명암·모션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함으로써 생동감 넘치고 편안한 3D 입체화질을 구현한다.
2D 일반영상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 → 3D 변환 기능’도 갖고 있다.
사용자는 리모콘 하나로 모든 TV 프로그램을 3D 입체 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입체감을 기호에 맞게 10단계로 조절해서 개인별로 최적화된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PDP TV의 특징인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 동시에 화면 전면의 유리막을 없애 이중상을 제거하는‘클리어 패널’을 채용함으로써 LCD TV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DP의 특징인 자체발광 플라즈마 방식을 유지하면서 미세입자를 다루는 신기술인 ‘나노 크리스털’ 기술도 접목해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게다가 ‘에코센서’ 기술로 실내 조명을 측정해 자동으로 TV 화면의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절전과 동시에 3D 입체영상 감상 시 시청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USB 2.0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USB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USB 2.0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680 시리즈의 경우 ‘AllShare’ 기능으로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PC·휴대폰·카메라 등에 저장된 영화·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TV 대형화면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 “삼성전자는 ‘3D 토탈 솔루션’과 ‘3D TV 삼각편대’를 업계 최초로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리더십과 더불어 마케팅 강화에 힘써 3D TV의 ‘절대 강자’ 자리를 더욱 확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신제품의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127cm(50인치) 680 시리즈가 215만원대, 127cm(50인치) 490 시리즈가 19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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