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6일 오전 KB금융 계열사대표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소집해 새 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민 내정자는 1954년 출생으로 보문고,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옛 국민은행에 입행해 지난 2007년 경서지역본부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일해온 영업통이다.
한편 강정원 행장은 지난 7월 13일 사임한 바 있으며, 이후 최기의 이사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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