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장 건립에 국민체육진흥기금 177억 원 투입, 4개의 경기 레인 조성
이천훈련원 컬링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여건 마련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착공했다.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장애인동계스포츠 발전 계기 될 것
이천훈련원 컬링장은 선수들의 훈련 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먼저 오는 2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열리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컬링 경기장과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해외 선수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대회 등을 대비해 전지 훈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이천훈련원을 통해 국제장애인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컬링장 개관이 열악한 장애인동계스포츠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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