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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서울 서초구 넥센강남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의 실천과 함께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와 박승규 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전방위적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넥센타이어는 올해 하반기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장 설립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