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명동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12시 20분부터 13시까지 40분간 진행될 계획이다.
세계무형유산 상설 공연 ‘한국풍류(韓國風流)’의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등재 종목인 판소리(2003년), 처용무(2009년), 남사당놀이(2009), 가곡(2010), 종묘제례 중 일무(2011), 아리랑(2012), 농악(2014)과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의 눈길을 끄는 태평무, 춘앵전, 삼고무, 부채춤 등 이다.
공연은 전통무용, 국악기의 독주,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 대목,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등 3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회로 나누어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무형유산 상설 공연 ‘한국풍류(韓國風流)’는 2017년 상반기 12회, 하반기 12회 총 24회의 무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문의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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