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KBS교향악단 단원이 저희 선생님이에요!”<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음악감독 김남윤)가 여수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음악학교에는 총 88명이 지원해 지난 5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바이올린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파트에서 총 26명이 선발됐다.
<음악학교>는 김남윤 감독의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와 KBS교향악단의 수석 및 단원들이 참여하는 1:1 레슨, 앙상블 수업, KBS교향악단과 KBS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3개월 동안 오디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아울러 음악학교에서 우수한 연주 실력을 검증받은 학생들을 선발해 9월 3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예정된 여수음악제 폐막식에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합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를 통해 여수 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ehoT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여수음악제는 KBS교향악단과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지역음악 축제이며, 음악학교의 자세한 내용은 여수음악제 공식 웹사이트(www.yeosumf.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음악제>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공연 부문)와 김남윤(교육 부문)이 맡아 여수시와 GS칼텍스 예울마루 후원으로 2017년 9월 1일 부터 3일 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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