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MICE 산업 활성화 위해 한국 등 아시아 8개국 기업 대상 공모전 참가자 7월말까지 모집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제4회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 참가신청 접수를 20일부터 시작, 오는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은 TAITRA의 대만 MICE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인 ‘MEET TAIWAN’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기업대상 공모전으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올해 참가신청은 지난해보다 간소화된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며, 국가별 결승진출 1개팀이 선발된다. 결승 진출팀은 대만에서 열리는 5일간의 경합 기간동안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대만 MICE 시설, 축제, 행사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최종 우승팀에는 약 5만 달러 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투어 패키지가 제공된다.이번 캠페인은 20명 이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의 법인등록 기업체 일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4명으로 팀 구성 후 아시아 슈퍼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만행 항공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슈퍼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아시아 슈퍼팀은 국제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대만 MICE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B2B 마케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제인센티브 투어협회(SITE)와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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