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2018평창 빌리지’ 설치 운영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강으로 찾아간다.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서울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한강몽땅축제 기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 ‘2018평창 빌리지’를 설치하고, 하계시즌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평창올림픽 개막 G-200일(7월24일)의 일환으로 대회 후원사인 롯데, EF, 파고다, 한글과컴퓨터, 면사랑 등 5개 기업과 한국방문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2018평창 빌리지’에는 테마홍보관에서 아이스하키와 장애인아이스하키, 스키점프,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6개 종목의 체험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특별홍보관에서 쇼트트랙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을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김대균 조직위 홍보국장은 “평창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G-200일이 지난 8월 21일과 9월 5일에는 패럴림픽과 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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