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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심사하는 ‘2017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기관(행안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세계지식포럼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환경부를 포함한 행정기관 13개와 7개의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선정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 공공·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대상이다.SL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설 간 에너지연계‧원가절감 등 지식행정과 다가오는 신성장‧4차산업 혁명을 대비, 다양한 시스템 등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SL공사는 지식행정 분야로 ▴소통을 통한 협업 ▴에너지네트워크 구축 ▴습득지식의 대외보급(드림파크 자원순환포럼) ▴직원간 협업포인트(Co-Point) 제공 ▴자유학기제(SL드림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SL공사는 신성장‧4차산업 혁명을 대비, ▴태양광발전(250MW) ▴드론을 활용한 부지․식생유지 관리 ▴모바일앱 악취감시시스템 ▴지식(ICT)기반 하역현장 관리시스템 등을 추진했다.SL공사 이재현 사장은 “공사의 협업문화는 조직원의 일상적인 업무에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하나의 조직문화로 정착됐다"며 "앞으로 협업중심의 지식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소통‧배려‧화합으로 하나되는 문화'를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17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사례집은 전국 공공기관 및 대학, 관련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