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나윤선, 이병우, 양방언, 원일이 펼치는 평창문화올림픽 Music Festival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Yes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본 공연은, '평창문화올림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열렸던 G-365 기념 음악회, G-200 강릉재즈콘서트 등의 문화행사에 이어 G-100일을 맞이해 마련된 3일간의 대국민 음악축제이다.<Pride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본 페스티벌에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예술장르의 음악이 3일간 펼쳐 질 예정이다.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재즈 보컬 나윤선,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이 이 음악축제의 대표선수로 나선다.첫째 날인 11월 3일, 음악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무대는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원일’이 마련한다.<Pride of Korea>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 “슈퍼밴드”가 그 주축을 이루며, 안숙선, 김용우, 전영랑 등 한국의 전통을 음악을 대표하는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슬기와 배우이자 음악가인 이하늬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또한 젊은연희연대, 비보이 디퍼킴이 이끄는 프리즘무브먼트, 김영일 작가의 아름다운 평창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구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콜라보 무대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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