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환우들을 위한 자선병원 콘서트로 사용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KBS교향악단(사장 박희성)과 한국토요타자동차(요시다 아키히사)는 오는 11월10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TOYOTA CLASSICS SEASON II HYBRID FOR MUSIC’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하였던 듀에토(백인태, 유슬기), 이동신, 손태진이 출연하여 백윤학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토요타 클래식’은 2000년에 시작돼 올해로 18년째 이어 오는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이 공연의 티켓 수익금은 연말연시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에서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로 전액 사용된다.공연 1부에서는 KBS교향악단이 백윤학의 지휘에 따라 오페라, 발레, 교향곡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준비하였다. 2부에는 KBS교향악단에 반주에 맞추어 백인태, 유슬기, 이동신, 손태진이 영화 음악, 가요,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등 웅장한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테너 이동신씨는 “평소 자선 공연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토요타 클래식 출연을 통해 몸이 아픈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고, 환우분들과 공연에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을 위해 최선의 공연을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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