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17일 한파로 인해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35분간 중단됐다.
이 사고로 전동차가 35분 간 정체하면서 영등포구청역부터 홍대입구역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열차 고장은 집전장치 이상으로 추위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트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에 있으며 집전장치에 문제가 있어 전기 수급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현재는 고장 난 열차를 고쳐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한편 35분간의 운행 중단으로 인해 "정상적인 열차 운행은 9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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