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도시장을 마주하다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요소와 영도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에게나 영도시장이 있다’ 와 ‘우연히 영도시장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전시로 보여준다.영도시장전시팀은 지난해 12월 16일, 상도 2동 주민 센터에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도시장 지도 제작 및 라인 드로잉 ‘시장에 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참여자 중 수도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00(17) 학생은 사라짐에 대해 “사라지는 것이 슬플 수 있지만 우리의 추억으로 남게 된다는 아름다움도 있는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겼다.1월 11일부터 전시될 작품들 중 워크숍에서 진행된 작품, 영상, 글, 이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도시장'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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