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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국내에서 30년만에 개최되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인천시민 응원단’을 구성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함께 응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인천항만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인천항 터미널을 활용한 올림픽 홍보활동과 올림픽 입장권 구매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비인기종목인 컬링 입장권을 구매하고 ▴인천지역 취약계층▴도서지역 주민▴항만종사자▴인천시민 등이 참여하는 ‘인천시민 응원단’을 구성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경기가 열리는 강릉 컬링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인천시민 응원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22일간 인천항만공사 SNS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포스터나 조형물, 마스코트 등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신청자 중 20쌍(1인 2매)을 선정하여 컬링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소외계층 및 일반시민에게 올림픽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