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스튜디오, 뮤지컬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 청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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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스튜디오, 뮤지컬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 청음회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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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화제의 뮤지컬 <레드북>이 1월 24일 저녁 8시 합정동 톤스튜디오에서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를 주제로 스페셜 청음회를 가진다. 주최측은 넘버가 좋기로 소문난 뮤지컬 <레드북>의 음악만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존의 공연장이 아닌 톤스튜디오로 장소를 정했다.이번 프리 콘서트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는 <레드북>의 주요 넘버를 피아노와 기타로 구성한  어쿠스틱 편곡으로 들려 준다. 아이비, 유리아, 박은석, 이상이 네 명의 주연 배우와 로렐라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지현준이 출연해 콘서트의 재미를 더한다.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콘서트 가 열리는 서울 합정동 톤스튜디오
관객들은 헤드폰을 통해 고음질의 라이브 사운드로 음악을 듣는 색다른 경험을 함으로써 ‘보는 뮤지컬’ 못지 않게 ‘듣는 뮤지컬’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뮤지컬 <레드북>의 프리콘서트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는1월1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매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오는 2월 6일부터 3월30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레드북>은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2016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 선정작으로, 지난해 1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성공적인 초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티켓예매: 1544-1555 인터파크)이번 청음회 <더 레드북 언플러그드>의 장소인 톤 스튜디오는 라이브와 녹음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의 스튜디오로 국카스텐, 언니네 이발관의 음반이 이 스튜디오를 통해 만들어졌다.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 유명세를 타는 스튜디오로 전문가용 헤드폰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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