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당한 부산·대전 저축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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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당한 부산·대전 저축은행은?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2.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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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17일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은 5개 저축은행으로 구성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주력 회사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자산기준 업계 1위로 총 10조원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부산저축은행이 3조7435억원, 대전저축은행이 1조583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저축은행은 1972년 4월 부산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해 현재 부산2, 중앙부산, 대전, 전주저축은행 등 4개 비상장 계열사를 갖고 있다.

1974년 설립된 대전저축은행은 12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부산저축은행(54.5%), 부산2상호저축은행(45.5%) 등이 주요주주다.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모두 자기자본이 각각 -216억원과 -323억원으로 자본 잠식상태다. BIS자기자본비율은 부산저축은행이 5.13%이고, 대전저축은행은 -3.18%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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