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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한·일 대표 기타리스트 두 명이 오는 24일 홍대 롤링홀(서울 마포구)에서 합동 공연을 가진다.‘WILD MATCH 11’로 이름지은 이번 공연은 밴드 ‘메쏘드(Method)’ 의 기타리스트 김재하와 기타 교본 ‘지옥의 트레이닝’ 시리즈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코바야시 신이치가 함께 나선다. 코바야시 신이치는 유독 한국과 인연이 깊은 뮤지션이다. 그가 펴낸 교본 ‘지옥의 트레이닝’이 국내에서 커다란 반향을 몰고 왔던 것.또한 코바야시는 진주 출신의 록보컬리스트로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원석과 함께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김재하와 함께 나서는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한국의 뮤지션들과 함께 협연한다.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먼저 김재하가 주축이 된 파트에서는 ‘디아블로(Diablo)’의 베이시스트인 송민과 ‘렘넌트오브더폴런(Ramnent of the fallen)’의 드러머 이종연, 디.엠.오.티(D.M.O.T) 소속의 기타리스트 정종곤 등이 나선다.고바야시 신이치가 메인으로 나서는 부분에서는 ‘사이런트아이스(Silent Eyes)’의 기타리스트 손준호와 베이시스트 김용원, 디.엠.오.티(D.M.O.T)의 드러머 김승휘 등이 협연한다.공연티켓은 인터파크름터크라우드 등을 통해 판매되며, 전 좌석이 입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