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소니코리아는 게임, 영화,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7.1채널 무선 헤드폰 WH-L6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WH-L600은 소니의 가상 오디오 기술(VPT)와 돌비 오디오, 디지털 씨어터 시스템(DTS) 등이 적용됐다.WH-L600의 가장 큰 특징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EIK)의 플레이스테이션과 소니 픽쳐스의 사운드 엔지니어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게임 모드’와 ‘시네마 모드’다. 게임‧시네마 모드 외에도 스포츠 모드와 대화 모드를 지원해 음성을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컨트롤 스탠드는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광학 디지털 연결 또는 아날로그 오디오 등 지원해 TV‧블루레이 플레이어‧게임 콘솔에도 연결할 수 있다.이와 함께 40mm 대구경 드라이버로 설계됐고 헤드폰 출력의 좌우를 완전히 분리한 밸런스 드라이브 세팅을 적용했다. 완충 시 최대 17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30m까지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무게는 320g이다.한편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를 18일부터 22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구매고객 전원에게 SIEK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소프트웨어로 출시되는 ‘갓오브워’ 타이틀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예약판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명에게는 PS4 Pro ‘갓오브워’ 한정판을 증정할 예정이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며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음질과 음색을 구현하는 WH-L600과 함께 게임, 영화 등을 충만한 사운드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