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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아산)송병승 기자] 24일 오전부터 경찰 헬기가 출동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던 유성기업 아산공장 노조 파업현장에 오후 4시30분부터 경찰병력이 회사정문으로 진입하는 등 공권력이 본격적으로 투입됐다. 이날 '비폭력 저항'을 하겠다고 선언했던 노조원들은 회사 정문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드러눕는 방식으로 대응했고, 경찰은 저항하지 않는 노조원들을 한명씩 한명씩 떼어내 끌고 가고 있다.
